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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여성 취업을 위한 자격증 3가지

의 블로그 2023. 9.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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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는 매년 50대 이상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국가자격증입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국공립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요식업 기관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하루에도 몇 십건 씩 한식조리사 관련 구인글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분야입니다.

 

 한식조리기능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나이나 경력, 학력 등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구분되며, 필기시험은 합격률 평균 40%, 실기시험 합격률은 평균 30% 근처로 결코 난이도가 낮은 시험은 아닙니다. 특히 실기시험의 경우, 규정에 맞는 순서와 방법으로 요리해야 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 부담이 된다면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통 훈련비의 45~85%까지 지원해 주며, 신청은 직업훈련 포털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조리 관련 교육기관에 내일배움카드를 등록하면 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비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꼭 활용받으세요!

 

2. 생활지원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령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령인구를 전문적으로 케어해 줄 인력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생활지원사란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수행인력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중장년층분들이 많이 취득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의 하루근무시간은 5시간이기 때문에 파트타임 근무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추천드립니다. 생활지원사의 급여는 국가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요. 2023년 기준,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현재 공식월급은 125만 4,450원이고 4대 보험도 가능합니다.

 

 일반채용은 운영지침에 따라 연말~연초 사이에 1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채용합니다. 생활지원사의 필수적인 자격요건은 따로 없지만, 우대조건은 존재합니다. 요양보호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생활지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한국 교육평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생활지원사 강의 수강 후 온라인시험 1회만으로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생활지원사는 요양보호사와는 다르게 신체적인 케어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복지관 지원품 전달, 취미활동, 산책 및 말벗을 해주는 정도로 비교적 업무 강도가 낮기 때문에 최근 50대 이상의 여성분들에게 인기입니다.

 

3. 동물보건사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동물병원, 동물원, 반려동물 행동 교정, 장레지도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체온이나 심박수, 피검사, 소변검사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거나 실험실에서 임상 병리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2021년 8월부터 국가 공인 자격을 갖춘 사람만 동물보건사로 업무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동물병원에서 간호사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에 준하는 능력을 갖추라는 뜻입니다.

 

 서구권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전문화되어있고, 상당히 우대받고 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업은 미래 전망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자격증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물보건사의 응시조건으로는 '고졸 이상학위 + 경력 3년 이상',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위 + 경력 2년이상', '관련전공 2년제 이상 학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도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로 관련 과목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지금 도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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