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는 쓰레기통, 하수도, 화장실 등 지저분한 곳을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몸에 병균이 많습니다. 따라서 초파리가 앉은 음식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이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초파리가 닿은 부분은 제거하는 섭취하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초파리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파리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서 초파리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해 천연 살충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천연 살충제를 초파리가 자주 보이는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종량제 봉투에 미리 뿌려 놓으면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치약과 소주를 이용해서 초파리용 살충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파리는 단맛과 신맛은 좋아하지만 치약처럼 매운향은 기피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살충제입니다. 치약과 소주를 적절히 섞어서 하루에 한 번씩, 초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에 뿌려주면 어느 순간 초파리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치약을 컵에 손가락 마디만큼 짜넣은 후, 뜨거운 물을 조금 넣어 치약을 녹입니다. 중간에 치약이 잘 안 녹는다면 뜨거운 물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치약이 다 녹으면, 소주를 소주 컵으로 5잔을 넣어서 같이 섞습니다. 이렇게 섞인 치약물과 소주를 스프레이에 넣어 뿌려주면 됩니다.
로즈마리와 허브를 이용한 천연 살충제도 있습니다. 로즈마리향은 초파리가 기피하기 때문에, 주방에 로즈마리 화분을 두는 것만으로도 초파리가 들어오는 것은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계피 역시 초파리를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계피에는 매운 향을 내는 시남알데이드와 살리실알데이드가 들어있어 벌레가 매우 싫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계피를 이용해 집 진드기를 퇴치하기도 했죠. 실제 계핏가루로 만든 주머니를 현관에 걸어두면 초파리, 모기, 파리 등의 날파리들이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계피 주머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빈 티백주머니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다이소에서도 팔고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빈 티백주머니에 밥숟가락으로 시나몬 가루를 두 스푼 가량 넣어줍니다. 이후, 계피 주머니를 밀봉하여 현관문이나 쓰레기통 주변에 걸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계피로 살충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계피 조각이나 시나몬 조각 1~2개를 잘게 잘라서 통에 담습니다. 이제 이 조각이 다잠길 정도로 소주를 부어줍니다. 이 상태로 상온에 2주 정도 놔두면 계피액이 만들어지는데요. 만들어진 계피액을 물과 3:7 비율로 섞어주면 계피 살충제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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