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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항공권 가격도 점차 비싸지고 있는데요. 여행지에서 사용하는 돈도 만만치 않은데, 항공권 가격도 너무 비싸서 쉽사리 해외여행을 결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잘만 검색해 보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구글에 '공동구매항공권'을 검색합니다. 검색하면 여러가지 사이트들이 많이 나오는데, 모두투어나 하나투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공동구매항공권이란 말 그대로 항공권을 공동으로 같이 구매하는 것입니다.

 

 

맨 위에 있는 모두투어를 들어가보면 이렇게 뜹니다. 동남아부터 일본, 중국, 홍콩, 유럽, 미주, 중남미 등 공동구매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유럽 탭을 눌러보면 이렇게 공동구매가 가능한 항공권들 목록이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카이로 등 여러 국가들이 있고 항공사 역시 다양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이스탄불 항공편을 보겠습니다. 12월 19일에 출국해서 12월 26일 돌아오는 비행 편으로, 가격은 1,110,200원입니다. 항공권은 항공요금과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구요. 기존 항공권 가격이 286만 원이였으니까, 무려 할인율이 61%입니다. 그럼, 진짜 할인율이 61% 인지 직접 아시아나 항공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에 들어가서 같은 시간, 같은 항공편의 항공권을 검색해 봤습니다. 좌석은 승급이 불가능한 가장 저렴한 좌석인 이코노미(S)로 선택했습니다. 검색 결과, 총 결제금액은 1,584,500원으로 모두투어 사이트에 나와있던 원래 가격 280만 원보다는 훨씬 저렴한데요. 그럼에도 공동구매항공권을 이용하면, 44%가량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공동구매항공권을 잘 몰라서 그냥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은 찾는 것이 힘들어서 직접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공권을 직접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비싸기 때문에 공동구매항공권을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한 만큼, 제한조건도 있습니다. 항공권이 발권된 이후에는 취소 시 환불이 불가능하고, 항공권 발권 전에도 남은 기간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좌석 위치를 지정할 수 없고 항공사에서 정해준 좌석에 앉아야 합니다. 그래도 별다른 문제만 없다면 일정에 맞춰서 출발할 수 있을 테니 취소 수수료는 문제없을 거고요. 좌석 지정은 조금 더 빨리 입국심사를 받는 것 외에 딱히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감안하고 구매할만한 항공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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